▲ 20일 실시된 새봄맞이 일제 대청소에서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이 직원들과 청소를 하고 있다. 사진=동대문구

[일간투데이 엄정애 기자] 봄맞이 대청소를 위해 유덕열 동대문구청장과 직원, 주민 등 1천300여 명이 나섰다.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지난 20일 오전 7시 지역 내 곳곳에서 '새봄맞이 일제 대청소'를 실시했다.

깨끗한 동대문구를 만들기 위해 민‧관이 협력, 지역 내 100여 개 청소취약 지역 및 골목을 찾아 쓰레기를 수거하고 먼지를 털어냈다.

구는 11월까지 매월 넷째 주 수요일 주민들과 함께 '우리마을 대청소의 날'을 진행해 골목길 등 동별 청소 취약지역을 선정해 대청소를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봄철에는 겨우 내 방치된 쓰레기를 집중 수거, 공공청사 및 도로‧보도상 시설물을 세척, 여름철에는 우기 대비 빗물받이 주변 쓰레기 집중 청소, 가을철에는 낙엽이 방치된 지역 청소에 집중할 예정이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쾌적한 구민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대청소에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셔 더욱 의미있는 시간이 됐다"며 "계속해서 깨끗한 동대문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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