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 어제를 담고 오늘을 보고 내일을 짓다

[일간투데이 엄정애 기자] 동대문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최인수)에서 운영하는 휘경어린이도서관(이하 도서관)은 2019년 4월 제55회 도서관주간을 맞아 '도서관, 어제를 담고 오늘을 보고 내일을 짓다'를 주제로 4월 한 달 동안 전시, 체험활동 등 다양한 행사를 실시한다.

도서관주간인 다음달 12~18일 '연체자 해방데이' 행사를 통해 대출 자료를 연체 반납한 회원들의 대출 정지를 해제하고 대출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12일에는 도서를 대출한 회원 1인당 DVD 1점을 대출하는 특별 서비스를 한다.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독립운동가 열전', 지역에 거주하는 작가의 서평을 구민이 함께 나누는 '우리동네 작가 서평 전시', 우수도서의 '원화 아트프린팅 전시' '도서관주간 홍보물 전시' 행사를 2~30일 도서관 곳곳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체험 활동으로 6~7세 유아가 보호자와 함께하는 '주물주물 클레이랑 놀자'를 4월 매주 토요일 오전에 총 4회에 걸쳐 진행한다.

초교 1~2학년이 그림책을 읽고 독후활동하는 '지식탐험대', 성인들이 참여할 수 있는 '그림책과 손뜨개'도 예정되어 있다.

체험활동은 사전 신청이 필요하며 참가를 희망하는 이용자는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휘경어린이도서관은 2019년에도 다양한 세대가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기획·운영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일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