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육군 제5군단이 중소기업진흥공단 경기북부지부와 청년장병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육군 제5군단
[일간투데이 엄명섭 기자] 육군 제5군단은 지난 19일, 중소기업진흥공단 경기북부지부와 청년장병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협약은 육군에서 추진 중인 '청년DREAM, 육군드림'의 분야 중 '창업, 취업의 기회를 높여주는 육군'의 일환으로 장병들의 취업준비와 전역 후 취업을 돕기 위한 목적으로 체결됐다.

특히, 이번 협약은 희망 장병에 대한 관내 우수기업탐방 및 CEO특강, 취업컨설팅 순회상담을 통한 장병들의 구직 DB Pool 구축 및 취업역량 제고, 지역단위 소규모 취업박람회, 동행면접 등 일자리 매칭 지원 등을 협약하면서 장병들의 취업에 대한 고민과 궁금증을 해소해 주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는데 그 의미가 있다.

김기환 5군단인사처장은 "우리 군단에서는 장병들의 군복무가 사회와 단절된 시간이 아닌 '꿈과 미래를 준비하는 희망의 기간'으로 만들어 주기 위해 다양한 계획들을 추진 중"이라며 "이번 업무협약도 장병들이 갖고 있는 미래에 대한 고민과 불안감을 해소시키고 군복무간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행사의 취지를 설명했다.

한편, 5군단은 육군의 '청년DREAM, 육군드림'을 실천하고 장병들의 의미있는 군복무를 위해 동아리 활동, 기업 및 지역기관 대상 자매결연 추진, 승진군단 Dream Festival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 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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