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도군이 최근 군내면 둔전리 금골마루에서 지역주민들의 안전과 생활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금골권역단위 종합정비사업 금골마루 개관식을 열었다. 사진=진도군
[일간투데이 양선우 기자] 진도군이 최근 군내면 둔전리 금골마루에서 지역주민들의 안전과 생활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금골권역단위 종합정비사업 금골마루 개관식을 열었다.

금골마루 개관식은 이동진 진도군수를 비롯한 기관·사회단체, 주민 등이 참석했으며, 금골권역단위 종합정비사업을 2013년 1월 착수, 2018년 12월까지 6년간 국비 28억원 등 총 42억원을 들여 완공했다.

군은 금골권역단위 종합정비사업으로 군내면 금골리, 연산리, 신동리 마을 일원에 지역주민들의 소통공간인 금골마루 커뮤니티센터 건립과 함께 마을회관 리모델링, 산책로정비 등 주민편익시설을 확충했다.

또 보행로 및 LED 가로등 정비, 마을경관개선, 상가간판 정비 등 주민들의 안전을 보장하고 아름다운 경관을 개선하는 등 금골권역을 중심거점 공간으로 조성했다.

특히 지역 주민들의 일자리 제공과 소득 증대를 위해 한우판매장과 체험숙박시설, 홍미향 발효사료공장 등 3건의 주민소득사업을 추진했다.

이동진 진도군수는 "지역주민들을 위한 생활편익 시설을 확충하고 마을경관을 개선하는 등 살기 좋은 거주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시작한 금골권역단위 종합정비사업이 성공적으로 완료돼 기쁘다"며 "한우판매장, 체험숙박시설 등 3건의 주민소득사업이 지역주민들의 소득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성공사례로 남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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