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관계자는 "경기도로부터 5년마다 무상대부와 장애인 단체에 전대할 경우 매번승인을 받아야 하는 번거로운 절차 등으로 행정력 낭비"라며 "행정의 능률성과 구 센터의 효율적인 활용 및 복지사업의 집중적 고도화 추진을 위해 양여가 필요하다"고 설명하며 건의했다.
이에 최갑철 의원은 "장애인들의 복지와 사회활동 참여 증진을 위한 부천시 장애인회관이 좀 더 효율적으로 운영되기를 바란다"며 "부천시의 공익과 장애인단체의 복지를 목적으로 사용되는 만큼 빠른 시일 내 양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말했다.
한편 부천시장애인회관은 장애인 단체사무실과 장애인공동작업장, 무료급식소, 체력단련실, 프로그램 등 장애인들의 자활지원 및 복지문화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한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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