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안산단원署
[일간투데이 이호현 기자] 안산단원경찰서(이동원 서장)는 3월 20일 오후 2시 안산단원경찰서와 경기가정폭력상담소간 가정 내 폭력 재발방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가정폭력에 대한 상담 및 법률적 지원체계를 갖춘 경기가정폭력상담소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가정폭력 동행상담 및 재발우려가정 모니터링 이관을 통해 폭력 재발방지 및 피해자 보호를 위한 공동체 치안 협업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체결됐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유해선 경기가정폭력상담소 대표는 "가정폭력 피해자를 위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역사회를 위한 큰 그림을 안산단원경찰서와 함께 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가정폭력 가·피해자에 대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상담으로 가정폭력 재발 감소 및 학대예방경찰관의 업무 부담이 높았던 재발우려가정의 모니터링 이관으로 가정폭력 피해자에 대해 좀더 세심한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동원 안산단원경찰서장은 "가정폭력 신고건수가 많은 안산단원경찰서는 전문 상담 기관의 협조가 절실했는데 경기가정폭력 상담소와 업무협약을 맺게 되어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경기가정폭력상담소와 협력해 가정폭력 없는 안산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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