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한해 문화예술 활성화 기대

[횡성=일간투데이 최석성 선임기자] 재단법인 횡성문화재단(이사장 허남진)은 다양한 공모사업에 지원 신청해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이하 한문연) 5개 사업, 강원문화재단 1개 사업에 선정돼 총 6개 사업에 사업비 2억 5천200만원을 지원 확정하며 횡성군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재원을 마련하게 됐다.

한문연 지원 사업에는 지원 이확정된 '문예회관 기획프로그램(전시분야)'(1천만원), '문예회관 레퍼토리 제작개발프로그램'(7천만원), '문예회관 생활문화콘텐츠 활성화프로그램'(4천700만원)에 이어, 최근 '문화가 있는 날 공연산책(문예회관 기획프로그램)'(3천만원), '미술창작 전시공간 활성화지원사업'(1천500만원)에 선정됐으며, 강원문화재단 지원 사업에는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8천만원)에 3년 연속 선정돼 올 한해가 문화예술로 풍성해지게 됐다.

횡성문화재단 허남진 이사장은 "지금까지 선정된 공모사업과 함께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사업까지 포함한다면 횡성군이 어느 해 보다 문화예술로 풍성한 한해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지역문화를 활성화 할 수 있는 기회를 적극적으로 마련하고 군민들이 생활 속에서 문화예술을 향유하고 즐길 수 있도록 수준 높고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을 지역에 선보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횡성문화재단은 '소소마켓' '우리 동네 문화공작소' 등의 문화사업의 안정적인 추진과, 오는 10월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개최되는 '제15회 횡성한우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모든 역량을 모아 만전을 기울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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