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 망향의 동산에서 횡성군, 한국수자원공사와 공동개최

▲ 원주지방환경청 전경. 사진=원주지방환경청
[일간투데이 백상현 기자] 원주지방환경청(청장 박연재)은 제27회 '세계 물의 날'을 맞이해 22일 오전 10시에 횡성 망향의 동산에서 횡성군, 한국수자원공사 횡성원주권지사와 공동으로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원주환경청에 따르면 이번 기념식에는 원주지방환경청장, 강원지방기상청장, 횡성군수, 한국수자원공사 강원본부장, 민간단체 등 약 2백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물관련 유공자를 표창하고 횡성 호수길 제5구간 B코스 조성 기념식수, 물 사랑 걷기, 물 사진전시회, 수돗물 시음행사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날 물관리 정책추진과 물환경 보전에 기여한 공으로 K-water 박규영 부장, 원주지방환경청 유흥민 환경연구사가 환경부장관 표창을 수상하고 강원도립대학교 한동준 교수, 토다이수㈜ 김정은 대리, 한국수자원공사 전화조 차장, 정지곤 과장, 횡성군 김영환 지방환경주사보, 동해시청 심태훈 지방환경연구사, 해군1함대사령부 김형기 원사, 원주지방환경청 박은주 연구원에게 원주지방환경청장 표창을 수여된다.

'세계 물의 날'은 물의 소중함을 알리고 물 문제 해결을 위한 세계 각국의 관심과 협력을 증진하기 위해 지난 1992년 제47차 UN 총회에서 지정해 선포한 날이다.

박연재 청장은 "물관리 일원화 후 개최되는 첫 물의 날 기념식을 깨끗한 수자원 확보를 위해 노력하는 원주지방환경청, 횡성군 및 한국수자원공사가 함께 추진하게 되어 의미가 있다"며 "다양한 물 문제를 해결하고, 국민들에게 더 안정적이고 깨끗한 물 공급을 위해 누구나 누리는 깨끗한 물환경 조성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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