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계 리더 40여명, 16주간 심사·평가 등 주요현안과제 토론

[일간투데이 백상현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지난 20일에 엘타워에서 '제16기 건강보험심사평가 최고위자과정(H.E.L.P)' 입학식을 개최했다.

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이번 과정은 정부, 보건의료, 언론, 법조계 등 다양한 분야의 리더 40여명이 모여 ▲보건의료정책 ▲진료비 심사·평가 ▲약제 및 치료재료 관리 등 건강보험 주요 현안과제에 대한 강의와 토론으로 진행된다.

'건강보험심사평가 최고위자과정'은 지속 가능한 보건의료 정책 발전에 대해 논의하고 보건의료 환경변화에 선제적·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지난 2007년 개설돼 600여명의 사회 각계각층 리더들이 수료했다.

심사평가원 관계자는 "보건의료분야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 공유 및 토론을 통해 우리나라 보건의료분야에서 최고의 리더십 교육과정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 교수진은 보건의료정책 교수, 현장에서 현안을 다루는 심사평가원 실장 등으로 구성되며 이번 입학식을 시작으로 6월까지 약 4개월간 매주 화요일 오후 7시부터 심사평가원 서울사무소(서초동 소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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