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투데이 박구민 기자] 인천 남동구는 오는 25일부터 5일 간 폐수배출사업장 등 220곳을 대상으로 민·관 합동점검을 시행한다.

구 환경보전과 직원 및 민간환경감시단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은 폐수배출시설 정상가동 등 환경관련법 제반 규정 준수 여부를 점검하게 된다.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지 행정지도를 시행하고, 고의적 오염물질 불법 배출업소는 근절차원에서 고발 및 조업을 정지시키는 등 강력 조치할 계획이다.

적발된 사업장에 대해서는 위반내용 및 조치사항 등을 시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개선 완료시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민간환경감시단의 참여로 단속업무의 투명성을 제고하고 행정의 신뢰성을 확보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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