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권선구
[일간투데이 허필숙 기자] 수원시 권선구사회복지협의회(회장 민병구)는 21일 권선구청 중회의실에서 2019년 '권선 행복밥차'를 이끌고 갈 자원봉사 단체 및 후원업체 대표들과 함께 간담회를 개최했다.

2016년부터 시작된 권선구의 행복밥차는 고령화 사회에 소외되기 쉬운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봉사자들이 직접 만든 점심식사를 대접하고, 이웃과 함께 하는 시간으로 외로움을 달래드리는 사업이며, 작년에는 4천60여명의 어르신들과 함께 웃고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했다.

올해는 권선구사회복지협의회를 비롯, 수원공군전우회,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수원시지구협의회에서 자원봉사에 참여하고, 관내의 기업체인 ㈜미경테크, 성신전기공업(주), ㈜신세대여행사, ㈜심스바이오닉스, 유선종합건설㈜, ㈜케이엠디지텍, ㈜포콘스, 풍미식품㈜, 한우이야기에서 후원한다.

이택용 권선구청장은 "관내 어르신들을 위해 자원봉사해 주시는 분들과 아낌없이 후원해 주신 업체 대표님들께 감사드린다"며 "2019년 행복밥차의 활기찬 운영과 더불어 따뜻한 권선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9년 권선 행복밥차는 오는 4월 2일 곡선동 고렴공원을 시작으로 총 20회를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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