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서울, "컨퍼런스 통해 HR 관련 트렌드·인사이트 얻기를 바란다"

▲ HRevolution 2019 현장. 사진=마이다스아이티
[일간투데이 정우교 기자] 마이다스아이티는 국내 HR-Tech 분야 컨퍼런스 'HRevolution 2019'를 21일 서울에서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SEE THE UNSEEN: 진실을 보다'를 주제로 개최됐다. 관계자는 지난해와 달리 AI솔루션이 기술이 더해지며 인사담당자 혼자서는 보지 못했던 데이터의 혁신을 선보였다고 설명했다.

마이다스아이티 연사로 참여한 이현주 심리솔루션기획팀장은 이 자리에서 '인재를 제대로 보는 게임의 힘'을 주제로 최근 연구사례와 데이터 성과를 보고했다. 이 팀장은 이어 "새롭게 얻어지는 데이터를 논하고 과거 주관적인 사람의 판단과 편견으로 채용을 했던 모순에 대한 새로운 대안을 찾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함께 참석한 유니클로는 이번 컨퍼런스에서 HR혁신 사례를 기반으로 HR담당자들이 실제 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노하우를 공유했다. 또한 심리학자인 김민식 교수는 이 자리에서 사람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는 방법론을 전했다. 이경전 교수도 AI솔루션 활용법과 박형철 머서코리아 대표의 Data Analytics 세션도 큰 호응을 얻었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마이다스아이티 관계자는 또한 "HR은 업계 기밀과 많은 관련이 있고 보수적인 분야기 때문에 네트워크를 쌓기가 쉽지 않은 분야"라면서 "HRevolution을 통해 HR 트렌드와 인사이트를 얻고 업계 혁신을 이끄는데 많은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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