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30일까지 접수…'상상실현 페스티벌' 출연 등 혜택 제공

▲ KT&G가 신인 뮤지션 발굴 및 지원 프로그램 '2019 밴드 디스커버리'의 참가자를 내달 30일까지 모집한다. 사진은 '2019 밴드 디스커버리' 참가자 모집 포스터. 사진=KT&G
[일간투데이 임현지 기자] 청년들이 꿈에 한 발짝 다가설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KT&G가 또 한 번 실력파 신인 뮤지션 발굴에 나섰다.

KT&G는 신인 뮤지션 발굴 및 지원 프로그램 '2019 밴드 디스커버리'의 참가자를 내달 30일까지 모집한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밴드 디스커버리는 실력파 신인 뮤지션을 발굴하고 성장을 돕는 음악 지원 프로그램이다. 그동안 '쏜애플', '57', '로바이페퍼스', '다브다', '트리스', '맥거핀', '더 폴스' 등 다수의 뮤지션들이 배출돼 다양한 무대에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밴드 디스커버리는 장르에 상관없이 EP(Extended Playing) 이상의 음반을 1장 이상 발매한 뮤지션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참가 희망자는 KT&G 상상마당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1차 전문가 평가와 2차 공개 경연 심사를 거쳐 2팀이 최종 선발된다.

최종 선발된 팀들에게는 총상금 600만원과 상상마당 기획공연 및 '2019 상상실현 페스티벌' 출연 혜택이 주어진다. 이외에도 라이브 공연 영상 제작 등 홍보활동 지원, 상상마당의 다른 음악 지원 사업 참가 시 가산점 부여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KT&G는 밴드 디스커버리 이외에도 버스킹 뮤지션을 지원하는 '언더더루프'와 신인 뮤지션의 생애 첫 단독 콘서트를 지원하는 '나의 첫 번째 콘서트', 실력파 경력 뮤지션을 재발굴해 지속적인 활동을 돕는 '써라운드'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KT&G 관계자는 "그동안 밴드 디스커버리를 통해 많은 신인 밴드들이 대중과 소통하며 실력을 발휘해 왔다"며 "이번에도 잠재력 있는 뮤지션들이 적극 참여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신진 아티스트 발굴과 지원에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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