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음악창고가 양주시민을 위한 콘서트(양주시 옥정중앙공원에서 6회 공연)를 펼쳤다
[일간투데이 최봉준 기자] 경기 양주시에서 활발하게 음악 활동을 하고 있는 음악창고(대표 성철)가 오는 30일 오후 2시부터 은현면 복지회관에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감동 양주 365' '음악창고 콘서트'를 개최한다.

성철 대표가 이끄는 음악창고는 S.C밴드, 줌엔타(타악), 줌바워늬, JSM벨리댄스, 타.락(난타&드럼), 장구난타, 솔로가수, 색스폰.아코디언 연주자 및 공연자 등 아마추어 동아리 회원 40여명으로 구성돼 있다.

음악창고는 경기북부지역의 유일한 공연문화예술 단체로서 성철 대표를 비롯해 대부분의 회원들이 경기북부 각 지자체의 각종 행사장 및 복지관이나 문화교실 등에서 공연문화 및 대중문화예술 활성화에 목적을 두고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이들은 현재 SNS(페이스북.트이터.유튜브 등)를 통해 경기북부(의정부.양주.동두천.포천.고양.파주.연천 등)지역에서 팬클럽이 결성되는 등 유명세를 타고 있다.

4인조 보컬( S.C밴드) 그룹의 리더인 성철 대표는 최근 사단법인 한국연예예술인 총연합회 의정부지회(회장 박영길) 공연기획단장으로 임명돼 의정부시와 양주시를 넘나들며 각종 행사 및 공연에 기획까지 맡게됐다.

음악창고 성철 대표는 "만물이 소생하는 생동감 있는 봄을 맞아, 뜻을 함께하는 음악창고 회원들이 은현면 주민들과 활력소를 공유하기 위해 회원들의 기능재부로 주민들과 함께 화합의 장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또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감동 양주 365 '음악창고 콘서트'는 은현면을 시작으로 양주시 11개 읍·면·동 순회공연도 기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해 음악창고가 양주시 각종 행사에 참여한 공연은 양주시민을 위한 콘서트(옥정중앙공원에서 6회 공연), 천일홍 축제(고읍동 나리공원 일원에서 공연), 왕실축제(회암사지 공연), 소녀상건립을 위한 공연(양주시 전지역 공연), 찾아가는 문화활동(군부대 2회 공연), 등 등 다수의 공연 실적이 있기도 하다.

한편, 성철대표는 경기문화재단에서 추진하고 있는 경기북부 문화예술진흥 사업에 참여하고자 양주시 은현면에 위치한 에코스포츠센터와 연계해 '에코축제'를 준비하고 있다.

계획 중인 '에코축제'는 '지역주민들에게 폐기물 소각장이 환경을 헤치는 공간이 아니라'는 이해와 함께 오히려 소각 열을 이용해 스포츠센터가 운영되고 있음을 홍보하며, 친환경 화합의 축제로 만들어 가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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