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육아기기 '베베로그'
롯데百 중동점·광복점 진출

▲ KTH가 출시한 IoT 스마트 육아기기 '베베로그'가 롯데백화점에 있는 MR스포츠 체험존 'K-live X' 매장에 입점했다. 사진=KTH

[일간투데이 임현지 기자] IoT(사물인터넷) 스마트 육아 기기 '베베로그'를 이제 백화점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됐다.

KTH는 홈쇼핑과 온라인몰 등을 통해서만 만나볼 수 있었던 베베로그를 롯데백화점 중동점, 광복점에 있는 MR(혼합현실) 스포츠 체험공간인 'K-live X(케이 라이브 엑스)' 매장에서 판매하게 됐다고 26일 밝혔다.

베베로그는 지난해 10월 출시됐다. 스마트폰과 블루투스 연결을 통해 수유와 수면, 배변 등을 자동으로 기록·관리하는 육아 일지 기능을 갖춘 육아 제품이다. IoT 기술에 기반해 수유등, 온습도계는 물론 공동육아 관리 기능까지 갖췄다.

베베로그는 백화점 입점 기념으로 내달 30일까지 할인 및 사은품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권장 소비자가인 16만5천원에서 20% 할인된 13만2천원에 구매할 수 있다. 베베로그 구입 시 K-live X 100분 이용권 및 여권지갑, 가방 네임택을 사은품으로 함께 증정해준다.

롯데백화점 모유 수유실 내 베베로그를 체험할 수 있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하고, 향후 중동점에서 팝업 스토어를 운영하는 등 적극적인 판매를 전개할 계획이다.

KTH 관계자는 "K-live X는 어린 자녀를 동반한 부모 고객의 비중이 높아 아이의 성장을 기록하고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는 베베로그에 대한 관심도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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