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383세대 1억3천479만원 지원

[홍천=일간투데이 최석성 선임기자] 홍천군 공직자들의 '월천원 돕기'가 지역 내 생계 곤란자에 대한 긴급 지원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지난 1996년 1월 구성된 홍천군 공직자 월천원 돕기는 홍천군청 및 읍·면에 재직 중인 공무원에 한해 매월 1천원을 급여에서 선 공제한 후 적립되고 있다.

관내에 거주하는 주민 중 생계 곤란자가 발생했을 때 읍·면장 및 군청 부서장의 추천을 통해 안건이 상정되며, 심의 위원회의 의결을 통해 대상자 지원 여부를 확정짓고 1가구당 50만원을 지원한다.

홍천군청의 월천원 돕기로 지원받는 사항은 주로 생계 지원, 의료 지원, 재해 피해 지원 등으로 현재까지 지원 실적은 지난 1996년 이후 총 383 세대 1억 3천479만원이다.

앞으로도 홍천군 공직자들의 월천원 모금을 통해 군민의 긴급 상황 발생시 신속한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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