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횡성소방서에서 초빙된 응급의학전문의가 구급대원을 대상으로 특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횡성소방서
[일간투데이 백상현 기자] 횡성소방서(서장 유중근)는 26일 오전 9시 30부터 약 3시간 동안 대회의실에서 구급대원 25명을 대상으로 구급업무 전문능력 향상을 위한 특별교육 훈련을 진행했다.

횡성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강원대학교병원 응급의학전문의 문중범 교수를 초빙해 ▲구급활동일지 및 세부상황표 개정본 교육 ▲대원 감염방지 ▲소아·영아 심정지 ▲전문구급장비 교육 등을 중점적으로 교육했다.

이번에 개정된 구급활동일지 및 세부상황표에 따르면 ▲사망자의 명백한 임상적 징후 구체화 ▲저체온증, 익수, 임산부, 18세 이하 환자는 심폐소생술 중단을 지양하는 개정된 내용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더불어 상황실 업무담당자의 재난현장 사상자 이송현황 관리 체계 확립을 위한 119톡 사용법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한편, 119톡은 재난발생시 지휘부 상황실과 현장대원간의 원활한 실시간 의소소통 및 현장정보 교환으로 신속하고 정확한 소방서비스를 위해 강원소방에서 제작·운영하는 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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