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보건소가 새롭게 시행하는 '금연 치료 사업'은 중증 흡연자 중 금연 치료 약품 처방을 원하는 흡연자가 금연클리닉에 등록하면 보건소 진료 의사가 흡연자를 진료하고 약물 처방까지 받을 수 있다.
금연 희망자는 월~금요일 오전 9시~오후 6시 보건소 금연클리닉을 방문하면 금연 전문상담사의 상담 후 진료 의사로부터 처방전을 발급받는 등 금연 치료를 받을 수 있다.
또 최저생계비 150% 이하 계층과 의료급여 수급자는 본인 부담금이 전액 면제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보건소 금연클리닉으로 문의하면 된다.
구보건소 관계자는 "보건소 금연클리닉 등록자 중 금연이 힘든 대상자를 금연 치료와 연계해 금연 성공률을 높여 지역 사회 흡연율 감소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김종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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