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택시 치매안심센터 개소식에서 정장선 평택시장과 관계자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사진=평택시
[일간투데이 진두석 기자] 평택시는 지난 25일 정장선 시장, 시관계자, 지역주민, 경증치매 어르신과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평택치매안심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평택치매안심센터는 작년 치매국가책임제 이행에 맞춰 간호사, 임상심리사, 작업치료사 등 전문인력 10명을 공무원으로 채용해 그동안 평택보건소 내에 임시 개소해 운영해 왔다.

현재는 구)남부노인복지관 리모델링을 통해 정식 개소해 치매예방·치매조기검진·치매지원·가족교실 및 치매 프로그램 운영까지 원스톱 치매사업을 시행 중이고 VR 가상현실 체험공간을 구축해 일상생활 적응능력 향상을 위한 인지재활실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서부지역 주민의 의료서비스 접근성을 제고하기 위해 안중보건지소에 3명의 치매전문요원을 배치해 본격적으로 운영·관리중이다.

평택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어르신뿐만 아니라 건강한 어르신의 치매예방과 치매고위험군의 관리까지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평택시민의 건강한 노년생활에 평택치매안심센터가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치매 어르신 관련 상담 및 자세한 내용은 평택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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