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주시 만종예비군훈련장에서 참가 어린이가 영상모의사격을 하고 있다. 사진=원주시
[일간투데이 백상현 기자] 원주시와 제36보병사단(사단장 신희현)이 만종예비군훈련장 영상모의사격장 4월 시민체험행사 참가자를 모집한다.

시에 따르면 이번 참가자 신청 기간은 다음달 15일까지이며 시청 홈페이지 상단의 시설대관예약 코너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초등학교 4학년 이상 학생 및 시민 최대 40명을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참가가 확정되면 다음달 27일 10시 만종예비군훈련장에서 영상모의사격장 체험을 무료로 할 수 있다.

체험 프로그램은 약 2시간 진행되며 안보영상 시청, 전술토의, 서바이벌 장비 및 영상모의사격 체험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프로그램의 백미라 할 수 있는 영상모의사격은 전자오락 또는 스크린골프와 유사한 것으로 모의 총기를 사용해 화면에 등장하는 가상의 적에게 사격을 할 수 있는 예비군 훈련 체계이다.

시와 제36보병사단은 시민 여가 증진을 위해 상호 협의된 일정에 따라 연7회 개방할 예정이다.

한편, 시와 제36보병사단은 앞으로도 민·관·군이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과 시민 여가 증진에 적극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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