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표준협회, 네덜란드 엑스포 참관
우수사례 학습·주요기관 네트워크화

▲ 사진=한국표준협회

[일간투데이 홍정민 기자] 한국표준협회가 오는 6월 15일부터 22일까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개최하는 '2019 AI & BIG DATA 엑스포' 참관 연수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초연결·초지능 시대를 맞이하며 AI(인공지능)과 빅데이터는 제조업, 서비스업 전반에 활용되며 신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중국은 AI 산업 육성을 위해 관련 스타트업 기업 육성을 통해 올해 74% 성장한 7조원 규모의 시장을 이뤘으며 국내 또한 AI 지원 거점센터 설립을 통해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 복합지능형 로봇 등 관련 시장 선점을 위해 투자하고 있다.

이러한 흐름을 반영해 협회는 오는 6월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개최하는 2019 AI & BIG DATA 엑스포 참관 연수를 기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협회는 300개 이상의 기업과 연구기관의 기술 및 제품 전시와 함께 AI, 빅데이터, 챗봇, 딥러닝 등 세분화된 기술 강연 세션에 참여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연수에서 관련 스타트업을 적극적으로 육성하고 있는 영국과 윤리 영향평가 등 AI 이슈를 해결해나가는 네덜란드의 주요 기관 벤치마킹을 통해 우수 사례를 학습하고 해외 주요기관과의 네트워크를 지원할 예정이다.

협회 관계자는 "AI·빅데이터에 대한 정부와 기업의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이번 연수가 세계 각국의 기술과 정책을 학습하고 기술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연수는 오는 5월 15일까지 신청을 받고 있으며 문의 및 접수는 한국표준협회 4차산업혁명 특별연수 사무국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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