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택지 분양으로 분양가 상한제 적용
인근 지역 대비 합리적인 분양가 갖춰

▲ 검단 센트럴 푸르지오 투시도. 자료=대우건설

[일간투데이 송호길 기자] 지난해 9·13 대책 이후 정부의 부동산 정책이 효과가 나타나는 모양새다. 최근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주요지역의 아파트 가격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강도 높은 규제 속에서도 규제를 피한 곳이 주목 받고 있다. 수도권에서는 인천광역시가 주목 받고 있다. 대규모 공공택지가 연이어 조성에 나서고 있음에도 규제의 강도는 낮아 상대적으로 청약이나 대출 등의 요건이 까다롭지 않아서다.

인천 중 주목할만한 곳은 서구 검단신도시다. 수도권 마지막 2기 신도시인 검단신도시는 뛰어난 서울 접근성을 갖추고 있어 수요자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고있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공공택지여서 합리적인 가격에 '내 집 마련'이 가능한 것이다.

검단 센트럴 푸르지오 조감도. 자료=대우건설

실제로 검단신도시에서 분양에 나서는 단지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합리적인 가격에 내 집 마련이 가능하다. 인근에 위치한 풍무 푸르지오 전용 59㎡의 3.3㎡당 평균 매매가 시세가 1천560만원 수준이다. 1천200만원 중반대의 분양가를 갖춘 검단신도시에서 유일한 1군 브랜드 대단지 아파트가 분양에 나서 수요자들에게 관심을 받고 있다.

대우건설이 검단신도시 AB16 블록에 공급하는 검단 센트럴 푸르지오는 지하 2층 ∼ 지상 29층 16개동 총 1천540가구 규모 대단지 아파트다.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해 전용 75 ∼ 105㎡까지 다양한 면적을 선보인다. 또 모든 세대(1천540가구)를 남향 위주 판상형 4베이 이상으로 설계했으며 일부 세대(105㎡)의 경우는 5베이로 만들어 조망과 채광, 통풍을 극대화해 주거 쾌적성을 높였다.

아울러 주차장의 경우 총 2천151대의 주차공간을 마련해 인근 분양 단지 중 가장 넓은 가구 당 1.39대의 주차공간을 조성한다.

지하 1개층의 유효 천정고를 2.7m로 설계해 택배차량이 지하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어 100% 지상공원형 단지를 구현할 예정이며 입주민의 편의 증진을 위해 검단신도시에서 기존에 공급된 아파트와는 달리 각 가구마다 개별 창고도 마련될 계획이다.

단지 인근에 초·중·고교가 예정돼 있으며 '인천서구 영어마을(GEC)'은 이미 단지 인근에 운영되고 있어 안전한 도보 통학권을 갖추고 있다. 영어마을의 경우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서구 주민에게는 다양한 혜택까지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검단 센트럴 푸르지오는 정당 계약을 마치고 예비당첨자 계약과 일부 잔여 세대 계약을 진행한다. 계약은 인천광역시 서구 원당동 329번지 일대(유현사거리 인근)에 위치한 견본주택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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