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앤푸드 'GN 에너짐' 운영… 전문 강사 직원 운동 케어

▲ 지앤푸드 'GN 에너짐(Ener-gym)'. 사진=지앤푸드

[일간투데이 홍성인 기자] 굽네치킨이 직원들의 건강도 챙긴다.

오븐구이 치킨 프랜차이즈 굽네치킨(대표 홍경호)을 운영하는 ㈜지앤푸드가 직원들의 건강한 '워라밸'을 위해 회사 내 체육 시설 'GN 에너짐(Ener-gym)'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워라밸(Work-life balance)'이란 일과 삶의 균형이라는 뜻이다. ㈜지앤푸드는 직원들이 워라밸을 누릴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해 지난 2010년부터 복지제도를 확립해 진행하고 있다.

GN 에너짐(Ener-gym)은 지앤푸드의 사회공헌 캠페인 '3生캠페인'의 일환으로 시작된 것으로, 직원들이 바쁜 업무 속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체계적인 건강관리를 통해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매일 오전 7시 50분부터 8시 30분까지는 크로스핏 클래스를, 저녁 6시 30분부터 7시 30분까지는 요가 클래스를 무료로 진행한다. 모두 전문 강사진이 상주해 체계적이고 꼼꼼하게 운동 스케줄 관리를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매월 건강검진 복지제도를 실시하고 있다. 바쁜 직장생활 중 건강검진을 받기 힘들어 시기를 놓치는 직원을 배려한다는 취지다.

희망자들에 한해 신청을 받은 뒤, 담당 간호사를 선임해 회사 내 접견실에서 간이검진 및 건강문제 관련 상담을 한다. 보다 세밀하게 검진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직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지앤푸드 홍경호 대표는 "GN 에너짐(Ener-gym)은 직원들이 건강하게 회사를 다닐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건강관리에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에서 시작됐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더 좋은 운동 프로그램과 시설을 추가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앤푸드의 '3生캠페인'은 소비자의 건강, 가맹점의 발전, 직원의 복지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및 진행해 나가는 사회공헌 캠페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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