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럽·인플루언서·시행사 대표·조합장 등 주요 인사 초청

▲ 김형 대우건설 사장이 지난 28일 새 푸르지오 BI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대우건설
[일간투데이 송호길 기자] 대우건설이 '푸르지오' 브랜드 론칭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9일 밝혔다.

전날 강남구 논현동 모스스튜디오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완전히 변화된 푸르지오를 처음으로 선보이는 자리다. 셀럽·인플루언서·시행사 대표·조합장 등 150여명의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행사는 김형 대우건설 사장의 오프닝 스피치를 시작으로 TV CF 공개, 새로운 BI 언베일링, 브랜드 프레젠테이션, 푸르지오와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토크쇼, 에프터 파티 순으로 진행됐다.

브랜드 프레젠테이션은 평창동계올림픽 메달 디자이너로 유명한 이석우 SWNA 대표가 진행했다. 이 대표는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자연이 아니라 자연과 어우러지는 삶"이라며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모던한 삶과 세련된 이미지를 함께 느낄 수 있도록 디자인 했다"고 설명했다.

또 행사장에는 다섯 명의 작가가 푸르지오의 새로운 브랜드 에센스와 BI 컬러 콘셉트를 표현한 전시 공간이 마련돼 참석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김진식 작가는 자연의 돌과 인공적인 알루미늄 대형 오브제를 통해 자연과 어우러지는 푸르지오의 주거 문화 철학을 표현했고, 서정화 작가는 돌을 연마한 가구를 통해 일상의 공간으로 어우러지는 자연을 표현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새로운 푸르지오는 단순한 브랜드 이미지 변화가 아니라, 브랜드 철학부터 상품 전반에 걸친 혁신적인 변화"라며 "'고객과 함께 최고의 가치를 실현하는 기업'이라는 회사 비전에 발맞춰 이번 브랜드 개편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한편 대우건설은 새롭게 발표된 푸르지오 브랜드를 다음 달 분양예정인 단지부터 적용할 예정이다. 입주가 얼마 남지 않은 단지에도 측면 사인에 새로운 BI를 적용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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