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일표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장

▲ 홍일표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장. 사진=홍일표 위원장실
[일간투데이 이욱신 기자] 창간 16주년을 맞은 일간투데이의 신현승 대표이사님을 비롯한 임직원 여러분께 축하의 말씀을 전합니다.

최근 경제위기 경고등이 곳곳에서 나오고 있습니다. 모든 경제지표, 성장률과 투자, 고용, 소비 전부 하강곡선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우리 기업들은 최저임금의 과도한 인상과 주 52시간제 강행 등 경영여건 악화로 폐업을 하거나 국내투자를 줄이고 해외로 이탈하고 있습니다. 또한 각종 규제에 발목 잡혀 4차산업혁명 관련 신기술 개발과 신산업 육성이 싹도 피지 못하고 사라지는 일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지금 필요한 것은 우리 기업의 기(氣)를 살리고 기업의 국내 투자와 고용을 늘리기 위해 산업정책의 틀을 혁신하는 일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과감한 규제개혁, 투자 인센티브 강화, 법인세 인하, R&D 투자 여건 개선 등을 통해 우리 경제에 활기를 불어 넣어야 합니다.

일간투데이가 정확한 정보 전달과 건설적 대안 제시를 통해서 대한민국 산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반을 조성하고 기업과 사회 구성원 간 올바른 소통과 신뢰를 구축하는 데 앞장서 주시기 바랍니다.

저도 국회 산업위원장으로서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우리 사회의 합의를 모으는 한편, 정부와 협력해 국가 차원의 과감한 산업지원정책이 수립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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