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미 국회 4차산업혁명포럼 공동대표

▲ 박경미 국회 4차산업혁명포럼 공동대표. 사진=박경미 의원실
일간투데이 창간 16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일간투데이가 오늘날 '4차산업 중심 종합일간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수고해준 관계자들에게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100년 전 이맘 때 우리 민족의 구국운동인 3·1혁명이 있었다. 당시 일제가 조선인들의 언론활동을 방해해 우리의 눈과 귀를 막고자 했지만 우리 학생과 청년들은 이에 굴하지 않고 지하신문 등을 발행해 독립선언서를 배포하고 3·1운동의 귀한 소식을 전했다.

해외 언론들도 이에 주목하면서 3·1운동은 중국의 5·4운동을 비롯해 인도 간디의 비폭력·무저항 운동, 필리핀과 베트남의 민족 해방운동을 촉발시키고 조선인의 독립 의지를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된다.

언론은 한 장소와 특정 시기에 머무르지 않고 시대와 민족을 초월해 정의를 구현하고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힘이 있다.

2003년 3월 첫 발간을 시작으로 그간 온·오프라인을 넘나들며 우리 나라 정치, 경제, 산업 이슈를 발굴하고 대중에게 신속히 전달하는 창구로 발전해 온 일간투데이가 4차산업혁명시대에도 민심을 대변하고 언론문화 창달에 기여하는 국민의 대표 소통창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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