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15만 사회복지사 복지·처우개선 위해

▲ 한국사회복지공제회와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가 처우개선을 위해 상호 협력하고자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에서 양 기관 대표 및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
[일간투데이 엄명섭 기자] 한국사회복지공제회(이사장 강선경)와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회장 박일규)는 경기도 15만 사회복지사들의 복지 및 처우개선을 위해 상호 협력하고자 4월 2일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에서 양 기관 대표 및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양 기관의 주요사업에 대한 상호교류와 지원, 경기도 사회복지사들의 처우개선을 위한 정부정책 수립과 개선을 위한 활동 등이 활발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양 기관은 본 협약의 충실한 이행을 위해 분기별 1회 실무자 협의를 진행하고, 상시적으로 협력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강선경 한국사회복지공제회 이사장은 "경기도사회복지공제회의 해산으로 경기도 내 사회복지사들은 희망이 사라지는 아픔을 한차례 겪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런 상황에서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와의 업무협약은 도내 사회복지사들에게 희망의 불씨를 되살리는 촉매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일규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장은 "한국사회복지공제회와의 협약이 교두보가 되어 경기도 사회복지사들의 복지와 처우개선이 이뤄짐으로써, 경기도사회복지공제회의 해산이라는 아픔에 대한 위로가 될 수 있도록 협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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