끈적이고 발림성 떨어지는 무기자차 단점 보완
밀크 타입 제형으로 빠른 흡수력·촉촉한 사용감

▲ 스와니코코가 무기자차 '데일리 소프트 선 밀크'를 출시했다. 사진=스와니코코
[일간투데이 임현지 기자] 따뜻한 봄 날씨가 찾아오면서 자외선을 신경 쓰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피부가 자외선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면 굵고 깊은 주름이 생기고 피부 탄력이 떨어지는 등 광노화 현상이 나타나기 때문.

그러나 이처럼 자외선 차단제가 중요하다는 것을 알면서도 백탁현상이나 끈적한 사용감, 메이크업 밀착력 때문에 사용을 소홀히 하는 이들이 적지 않다.

이에 천연 화장품 스와니코코는 피부에 방어막을 씌워 자외선을 튕겨내고 산란시키는 무기자차(무기 자외선 차단제) '데일리 소프트 선 밀크(SPF50+, PA++++)'를 출시했다.

5일 스와니코코에 따르면 이번 신제품은 발림성이 떨어지고 백탁현상이 강한 기존 무기자차 선크림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밀크 타입 제형을 채택한 것이 특징이다. 부드럽게 발리고 흡수력이 빠르며 사용 후 촉촉한 사용감을 제공한다.

천연화장품 브랜드라는 이미지에 부합해 인공향료를 배제하고 라벤더 에센셜 오일을 함유해 원료 특유의 향을 희석할 정도로만 꽃 향을 부여해 향에 민감한 이들도 거부감 없이 사용 가능하다.

여기에 바실잎추출물과 레몬밤잎추출물, 캐모마일꽃추출물, 로즈마리잎추출물 등으로 구성된 허브 콤플렉스 성분을 함유해 민감한 피부를 진정시켜 준다. 또 피지 분비 조절에 도움을 줘 매끄러운 피부 결로 관리할 수 있다.

아울러 우엉뿌리추출물과 아마씨추출물, 알로에베라잎추출물, 오크라열매추출물 등의 '아쿠아 모이스처 24 콤플렉스' 성분을 통해 수분을 공급하고 피부 장벽을 강화해 자외선으로 손상된 피부를 건강하게 가꿔준다.

스와니코코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은 민감한 피부에도 자극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순한 선크림"이라며 "다양한 자연 유래 성분을 더해 자외선 차단과 함께 피부 진정과 톤 보정, 미백, 주름 개선 등의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스와니코코는 사용자들의 취향과 피부 타입에 따라 사용할 수 있도록 이번 신제품과 함께 유기자차와 무기자차를 결합한 혼합자차 타입의 자외선 차단제 '워터풀 마일드 선젤크림'를 오는 15일 출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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