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시프랜차이즈 ‘미카도스시’ 홍대점 김현진 가맹점주, "스시집이 많아도 저는 자신 있습니다"

▲ [사진= 미카도스시 제공]
[일간투데이 김영호 기자] 유동인구가 많고 상권이 잘 발달돼 있는 곳은 소위 ‘목’이 좋다는 소리를 듣게 된다. 그만큼 다양한 고객층 유입으로 매출 상승의 폭이 넓다는 방증이기도 한데, 그렇다고 잘 발달된 상권이라고 해서 무조건 성공을 보장하지 않는다.

그래서 스시집 창업 브랜드 ‘미카도스시’ 홍대점(서울 마포구 잔다리로6길 30-1)의 성공은 더욱 특별하다. 이에 입지적 강점에 브랜드 경쟁력을 더해 성공사례를 열어가고 있는 김현진 가맹점주와 현장 인터뷰를 실시했다.

“업계에 계시던 선배분의 소개로 ‘미카도스시’ 브랜드를 처음 접했는데, 아무리 가까운 사이라 해도 이런 쪽으로 쉽게 추천해주지 않는 그 분의 특성을 감안했을 때,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본격적으로 각 매장들을 다니면서 눈으로 직접 확인해보니 가맹점주님들 마다 이구동성으로 매출이나 운영 만족도가 높다고 말씀해주셔서 확신을 가지고 뛰어들게 됐습니다”

김현진 가맹점주는 이렇듯 처음에는 지인의 추천을 통해 ‘미카도스시’ 브랜드를 접했지만 직접 본인이 각 매장을 돌아다니며 맛을 보고 경쟁력을 확인한 후 확신을 가지고 본격적인 매장 운영에 나서게 된다.

“’미카도스시’의 브랜드 경쟁력이 높다는 것은 기존 매장들의 운영 사례를 통해 직접 눈으로 목격한 바 있는 부분이지만, 이것을 더욱 구체적으로 느낀 건 본격적인 매장 운영 후 였어요. 보시다시피 홍대 근처라는 입지조건의 프리미엄으로 매출 상승 요인이 풍부한데, 기본적으로 맛이나 운영 면에서 자신감이 있더라도 고정 고객층을 확보한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죠. 하지만 ‘미카도스시’는 본사 차원에서 입지적 강점과는 별개로 슈퍼바이저 파견 등 담당 직원들을 파견해 다양한 매출 상승 방법을 함께 연구하고 제안해 주셨습니다. 이를테면, 젊은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인 점을 감안, 이들을 지속적인 고객으로 확보할 수 있는 맞춤형 이벤트나 서비스 방법 등에 대해 상세히 알려줬습니다. 창업자 입장에서는 매장 운영에만 집중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1초에 1접시가 판매된다는 데이터가 나올 정도로 단기간 폐업이 속출하는 요즘, 1호점 오픈 점주가 6개월이 되기도 전 2~3호점을 오픈하고 있는 ‘미카도스시’의 ‘소통’이 돋보이는 대목이다. 그렇다면 홍대점을 위해 특별히 ‘미카도스시’가 실시한 지원체계는 어떤 것이 있었을까?

“앞서 말씀드렸듯이 가맹점주를 최대한 편안하게 해주시는 원활한 소통과 관리가 본사로부터 받는 가장 큰 도움이 아닐까 싶네요. 더군다나 홍대점의 눈높이에 맞게 항상 가맹점주 입장에서 먼저 바라보고 생각해주시니, 매장 운영의 묘라든가 더 좋은 아이디어들이 창출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모두 본사의 매장운영경험에서 나오는 여러가지 방법들이 저희 매장운영에도 많은 도움이 되고 있어요. 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신메뉴 출시와 홍보방법 등 제대로 된 길잡이 역할을 해주시면서 고객 확보가 용이해지고 매출 상승에도 큰 힘이 됩니다. 앞으로도 본사와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유지하면서 상생의 기반을 다지고 나아가 본사측에 신메뉴를 적극 제안 드려 더욱 풍부한 레시피가 구성되는데 힘을 보태고 싶습니다”

본사의 지원 외에도 ‘미카도스시’ 홍대점을 지탱하고 있는 힘은 오로지 ‘고객 우선 주의’에 기반한 가맹점주 및 전 직원들의 노력에 있다.

“본사에서 적절한 시기에 신메뉴를 출시해주신 덕분에 홍대점은 어느 매장과 견주어도 결코 뒤쳐지지 않는 맛에 대한 자부심이 있습니다. 또, 늘 고객 분들께 한발 먼저 다가가 밝은 인사로 맞아드리고 친절한 서비스 정신을 발휘하면서 다시 찾고 싶은 매장이라는 인식을 심어드리는 중입니다. 실제로, 이런 장점들을 바탕으로 단골 고객이 늘고 있는데, 백 마디 말 보다 한 번의 행동이 중요하듯, 단골 고객이 많아진다는 것이 곧 좋은 평가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오픈하기전에도 홍대에는 많은 스시집들이 있었고, 지금도 계속 생겨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걱정하지 않습니다. 든든한 본사가 있기에 저는 자신 있습니다. 예전에는 이런 자신감이 제일 부족 했었는데 ‘미카도스시’를 만나고 나서는 제가 놀랄 정도로 제 자신이 너무 많이 달라졌습니다" 그러면서, 인터뷰 도중 시종일관 ‘미카도스시’ 본사에 대한 강점과 도움을 전하던 김현진 가맹점주는 자신의 경험을 발판 삼아 불황 속 외식 창업을 고민하는 이들에게 ‘미카도스시’ 브랜드를 적극 추천했다.

“유행을 타지 않는 아이템, 마치 친 자식처럼 관리해주고 한 발 앞서 달려가는 본사, 신메뉴를 비롯해 끊임없이 이뤄지는 개발, 무엇보다 결과로 나타나는 매출과 수익이 요즘 같은 불경기에 ‘미카도스시’를 추천할 수 있는 근거라고 생각합니다”

‘미카도스시’만의 브랜드 강점은 홍대점을 직접 운영해본 김현진 가맹점주의 경험에 비춰봤을 때 결코 한 두가지로 정의되지 않을 만큼 많았다. “혼자가면 빨리 갈 수 있지만, 함께 가면 멀리간다”라는 인디언속담을 좋아한다며, 그렇기에 앞으로 김현진 가맹점주가 그리는 미래 역시 ‘미카도스시’와 함께다.

“타 외식 브랜드들은 불경기 영향인지 금방 오픈했다가 사라지거나 트랜드에 반짝 흥하는 경우가 많은데, ‘미카도스시’는 매출도 잘 오르고 운영에 만족도를 제공해주는 브랜드입니다. 앞으로도 지금처럼 변함 없이 오랜 기간 함께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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