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그테크·섭테크 전문기업과 금융회사·감독당국 직접 연결

[일간투데이 배상익 기자] 금융감독원은 '핀테크-레그테크-섭테크'로 이어지는 혁신 생태계의 본격적인 조성을 위해, 레그테크·섭테크 전문기업과 금융회사·감독당국을 직접 연결하는 비즈니스의 장(場)을 마련 했다고 14일 밝혔다.

제1회 'Korea Fintech Week 2019'의 일환으로 5월23일 레그테크·섭테크 전문기업 대상 쇼케이스 행사를 개최할 예정 이다.

쇼케이스 참가기업 선정은 금융회사 및 감독당국 업무에 실제 접목 가능한 레그테크·섭테크 솔루션을 발굴 최대 6개 업체까지 소개 가능할 것으로 예상 된다.

레그테크·섭테크 전문기업에게는 실수요자 대상 상품(솔루션) 홍보의 장이 되고, 금융회사 및 금융당국에게는 업무의 정확성·효율성 제고를 지원하는 신기술 탐색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 된다.

핀테크 혁신에 맞추어 금융회사의 규제준수 업무 등도 IT기술의 접목을 통해 정확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발전하는 추세로 금융회사와 금융당국은 신기술 탐색·수용을 꾸준히 확대하고 있으며, 규제준수 및 금융감독 업무를 전문적으로 지원하는 기업들도 출현 하고 있다.

또한 해외 주요국도 거래 모니터링, 위험관리, 감독당국 보고 등의 분야에서 신기술 도입을 적극 추진중 이다.

쇼케이스 참가희망 기업 신청은 4월15~26일중 이메일(fintech@fss.or.kr)를 통해 접수 예정이며, 신청서는 박람회 공식 홈페이지(fintechweek.or.kr) 참조접수하고, 5월8일 참가대상 기업을 선정발표할 계획 이다.

금감원은 핀테크-레그테크-섭테크로 이어지는 혁신 생태계의 본격적인 조성을 위하여, 레그테크·섭테크 전문기업과 금융회사·감독당국을 직접 연결하는 비즈니스의 장(場)을 마련 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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