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상장주식 554조6천억원 시가총액의 32.2%

[일간투데이 배상익 기자] 외국인들이 지난 3월중 주식은 3개월만에 순매도 전환됐고 채권은 2개월만에 순투자로 전환 전환 된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은 14일 3월중 외국인은 상장주식 590억원을 순매도, 상장채권에서 1조 4천670억원을 순투자하여, 총 1조 4천80억원이 순투자 됐다고 밝혔다.

3월말 현재 외국인은 상장주식 554조6천억원 시가총액의 32.2%, 상장채권 111조5천억원 상장잔액의 6.3% 등 총 666조1천억원의 상장증권을 보유 했다.

따라서 주식은 순매도로 전환돼 2월 대비 보유잔고가 9조1천억원 감소했고 채권은 순투자로 전환되어 2월 대비 보유잔고가 1조5천억 증가 했다.

외국인은 상장주식 투자 지역별로 보면 아시아에서 3천억원순매수하였으며, 유럽 6천억원, 중동 5천억원, 미국 에서 1천억원 순매도 했다.

국가별로는 케이맨제도 8천억원, 버진아일랜드 3천억원, 중국 2천억원 등 순매수했고, 아랍에미리트 5천억원, 호주 3천억원 순매도 했다.

주식 보유규모는 미국 236조6천억원으로 외국인 전체의 42.7%를, 유럽 162조2천억원(29.2%), 아시아 66조2천억원(11.9%), 중동 19조3천억원(3.5%) 순이다.

또한 상장채권 지역별 투자를 보면 유럽 9천억원, 미주 3천억원, 아시아 1천억원 순투자했고, 보유규모는 아시아 47조3천억원으로 전체의 42.4%, 유럽 38조1천억원(34.2%), 미주 9조6천억원(8.6%)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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