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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산업혁명] KT 커넥티드카에 카카오T 동승하네양사, 서비스형 모빌리티 협력
"1위 사업자간 연계 시너지 기대"
  • 이욱신 기자
  • 승인 2019.04.15 16:28
  • 2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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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의 커넥티드카(인터넷 연결차) 플랫폼 'GiGA Drive(기가 드라이브)'와 카카오모빌리티의 '카카오T' 플랫폼이 만나 새로운 모빌리티 서비스를 개발한다. 최강림 KT 커넥티드카 비즈센터장(상무·왼쪽)와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전략부문 부사장(오른쪽)이 스마트 모빌리티 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T

[일간투데이 이욱신 기자] KT의 커넥티드카(인터넷 연결차) 플랫폼 'GiGA Drive(기가 드라이브)'와 카카오모빌리티의 '카카오T' 플랫폼이 만나 새로운 모빌리티 서비스를 개발한다.

KT와 카카오모빌리티는 이같은 내용의 '스마트 모빌리티 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또한 양사가 보유한 상호 채널의 공유를 통해 신규 모빌리티 사업을 개발함으로써 고객 만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5G 네트워크를 활용한 KT의 자율주행 및 차량관제 기술과 카카오모빌리티의 카카오T 서비스를 연계하는 방안도 검토한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완성차, 커넥티드카 플랫폼, B2C(일반 소비자 대상 거래) 서비스가 하나로 연결되는 서비스형 모빌리티(MaaS·Mobility as a Serveice)를 추진해나간다. KT의 커넥티드 플랫폼이 탑재돼 있는 상용 차량 및 B2B(기업간 거래) 사업 역량과 카카오T 서비스를 연계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차량 내에서 카카오T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IVI(In-Vehicle Infotainment·차내에서 영화·게임 등 엔터테인먼트와 네비게이션 등 정보를 활용할 수 있는 시스템) 단말 개발이나 차량 내 내비게이션과 카카오T를 연결하는 것이 대표적이다.

최강림 KT 커넥티드카 비즈센터장(상무)는 "최다 B2C 가입자 기반을 확보하고 있는 국내 대표 모빌리티 서비스 카카오T가 KT 커넥티드카 플랫폼 가입자의 다양한 모빌리티 서비스 니즈(수요)를 충족시켜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양사가 지속적으로 협력해 대한민국 스마트 모빌리티 산업의 생태계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전략부문 부사장은 "5G 네트워크 경쟁력을 기반으로 한 국내 1위 커넥티드카 사업자 KT와 협력함으로써 차량 OEM(완성차 제조사) 및 B2B 커넥티드카 시장에서도 카카카오모빌리티의 고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기반이 마련됐다"며 "KT와 신규 모빌리티 서비스를 개발하는 데 적극 협력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KT는 현재 현대자동차, 벤츠 등 14개 완성차 제조사에 커넥티드카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 1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발표 기준 약 186만대 규모로 추정되는 국내 커넥티드카 시장의 약 46%를 차지하고 있는 1위 사업자다. 카카오모빌리티는 가입자 2천 2백만명을 확보한 국내 최대 모빌리티 플랫폼 카카오T를 통해 택시를 비롯해 대리운전, 전기자전거, 내비게이션에 이르기까지 종합적인 이동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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