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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이미선 임명 놓고 팽팽한 긴장감 보여與 “논란 있지만 중대한 흠결 없어”...野 “조국 경질하라”
  • 신형수 기자
  • 승인 2019.04.15 16:33
  •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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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운데)가 15일 오전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박주민 최고위원, 이 대표, 홍영표 원내대표 사진=연합뉴스

[일간투데이 신형수 기자] 주식 거래 논란에 휩싸인 이미선 헌법재판관 후보자의 임명 여부를 놓고 여야는 15일에도 팽팽한 긴장감을 보였다.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전문가들도 위법성이 없다고 했다”면서 논란은 있지만 중대한 흠결은 나타나지 않았다고 이 후보자를 엄호했다.

이 대표는 “국민의 민생과 직결된 노동법에 대해 아주 전문적인 식견을 갖고, 좋은 판결을 낸 후보자”라고 추켜세웠다.

홍영표 원내대표 역시 “이 후보자에 대한 자유한국당의 공세가 도를 넘고 있다”면서 “이 후보자 부부를 검찰에 고발한다고 하는데 아무리 야당이지만, 언제까지 이런 식의 정치 공세를 지속할 것인지 안타깝다”고 지적했다.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오른쪽)가 15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반면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 후보자의 주식투자 의혹이 심각한 결격사유로 지적되고 있음에도 임명강행 움직임이 보인다”면서 이 후보자의 사퇴와 청와대 인사 라인을 물갈이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황 대표는 “이제는 남편이 나서서 ‘주식투자가 무엇이 문제냐, 강남에 아파트를 살 걸 그랬다’(면서) 정말 국민의 마음을 무너뜨리는 망언을 늘어놓고 있다”면서 이 후보자 부부를 질타했다.


그러면서 “대통령은 국민의 분노에 찬 목소리를 들어야 한다. 공정성을 의심받는 중앙선관위 상임위원, 코드인사 2기 내각에 이어 헌법재판관까지 국민을 무시하고 임명한다면 이 나라를 자유민주주의 국가라 할 수 있느냐”고 반문했다.

나경원 원내대표가 “진보 법조인의 색다른 윤리직업 의식에 놀라울 따름이다. 이미선 후보자는사퇴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가 15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 후보자를 보고 있으면 청와대가 아예 인사검증 자체를 하지 않은 것인가 생각이 든다”면서 청와대 검증라인에 대한 비판을 이어갔다.

김 원내대표는 “이런 인사를 수용하라는 것은 정부가 인사검증을 포기했으니 야당도 국회로서 의무를 포기하라는 것과 다를 바가 없다”고 질타했다.

그러면서 “만약 더불어민주당이 야당이라면 이 후보자 같은 사람을 헌법재판관으로 적합하다고 보나. 대통령과 민주당은 이 후보자를 고집해서는 안 된다”고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비난했다.

이어 “문재인 대통령 취임 이후 청와대의 인사 검증은 2년 내내 실패가 계속되고 있다”면서 청와대 민정라인의 경질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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