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N

[일간투데이 이영두 기자] 미국 명문대 입시코디로도 활동한 전범선의 독특 이력이 화제다.

15일 방송된 tvN ‘문제적 남자’에 출연한 전범선은 그간 역사 공부를 위해 밟아온 길을 공개했다.

한복을 즐겨 입으며 독특한 컨셉의 밴드를 운영 중인 전범선은 어린 시절부터 역사에 남다른 관심을 갖고 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스승의 권유에 따라 미국 명문대 역사학을 전공, 현재 영국 의 명문대학원에서도 역사 공부를 이어나가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밴드 활동으로만 생활을 유지하기 어려웠던 그는 한때 서울 강남에서 미국 아이비리그 입시코디로도 활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자신이 맡은 수험생들을 위해 미국 대학 입시에 필수적인 에세이도 직접 첨삭했다고 밝혔다.

실제 그가 맡았던 한 학생은 영국 옥스퍼드대학 진입을 위해 전범선의 권유에 따라 학술지에 논문을 게재, 이는 입학으로 이어질 수 있는 결정적인 계기를 만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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