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문체육문화센터 회원들 대거 활약

▲ 사진=동대문구시설관리공단
[일간투데이 엄정애 기자] 동대문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최인수)에서 운영하는 이문체육문화센터에서는 4월 7일 열린 제14회 서울시장기 스쿼시 대회에 센터 회원들이 참가했다.

스쿼시 동호인 200여명이 참가하는 서울시장기 대회에서 이문체육문화센터스쿼시 이용 회원 중 15명이 참가해 ▲여자1부 리그 준우승, 여자고등부 우승·준우승 ▲여자초등부 준우승·3위를 거머쥐며 메달 5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그 밖에 남자2부 리그, 여자4부 리그 등 여러 부문에서도 8강 진출 하는 등 입상은 못했지만 큰 활약을 했다.

이번 대회를 통해 회원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서로의 기량을 선보이고, 센터 소속으로 하나로 뭉쳐 서로를 응원하는 등 센터에 대한 소속감과 회원 간 화합과 소통이 이뤄진 뜻 깊은 자리였다.

대회에 참여한 회원은 "코치들이 함께 참여해 경기 전 코멘트와 격려를 해줘서 경기력에 많은 도움이 됐고, 새로운 경험을 통해 스쿼시에 대한 열정이 더욱 많아졌다"며 "앞으로 더욱 열심히 해서 다음 대회 때는 꼭 입상을 하겠다"고 말했다.

센터 관계자는 "회원들이 자칫 지루할 수 있는 강습의 틀을 벗어나 이러한 외부대회 참가를 통해 또 다른 흥미를 느낄 수 있게 지속적으로 대회정보제공과 기량이 향상 될 수 있게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일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