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바이오 등 우수스타트업 판로개척 지원·맞춤형 상담부스 운영

▲ 신용보증기금이 16일부터 3일간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ICPI WEEK 2019'에 신용보증기금 혁신 스타트업관을 설치한 모습. 사진=신보
[일간투데이 송호길 기자] 신용보증기금(이하 신보)이 16일부터 3일간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ICPI WEEK 2019'에 신용보증기금 혁신 스타트업관을 설치하고 일반기업에 대한 맞춤형 상담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ICPI WEEK 2019는 바이오·의약품·환경기술 등 6개 분야의 B2B 전시회가 동시에 개최되는 대규모 통합 전시회로, 신제품 개발 및 생산기술 정보 등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 등이 후원하며 900여개 기업이 참여해 3천개 부스가 운영된다.

제 1전시장 5홀에 마련된 신용보증기금 혁신 스타트업관에서는 의료·바이오 분야 등에서 신보가 발굴한 우수 스타트업 20개사의 시제품 전시, 사업설명회(IR), 홍보영상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신보는 스타트업 네스트(Start-up NEST), 퍼스트펭귄보증 등 스타트업 특화 지원프로그램을 통해 국내 대표 스타트업 육성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 우수한 기술력과 높은 성장잠재력을 보유한 유망스타트업을 적극 홍보하고 판로확대를 통해 성장과 도약을 촉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신보는 현장에 상담부스를 설치해 전시회에 참가한 일반기업들에게 보증·보험·투자·컨설팅 등 신보가 지원하는 다양한 금융‧비금융 맞춤형 서비스에 대한 정보도 제공한다.

신보 관계자는 "국내외의 많은 관람객들이 방문할 ICPI WEEK 2019 참가는 혁신 스타트업들의 판로개척과 성장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혁신 스타트업의 성장과 도약을 위해 다양한 고민과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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