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해강AP와 공동개발…발전설비 엔지니어링 기술자립 기대
이 기술은 그동안 해외 제작사에서 고정자 권선을 공급받아 발전기 성능개선을 수행하던 기술적 한계를 극복하고, 핵심기술 확보 및 사업경쟁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큰 평가를 받고 있다.
한전KPS 관계자는 "이번에 개발된 발전기 고정자 권선 및 핵심부품을 활용할 경우, 납기 및 공정 등의 제약사항들을 최소화할 수 있다"며 "향후 설계에서 시공까지 획득된 기술 자료를 체계화, 표준화하여 발전기 분야 엔지니어링 기술 자립 및 토털 정비체계를 구축해 안정적인 전력공급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전KPS는 중소기업과의 기술이전 및 공동연구개발 확대를 통해 발전설비 정비기술에 대한 상생협력관계를 더욱 굳건히 해 나갈 계획이다.
송호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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