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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한류 문화영토' 넓힌 BTS 장하다
  • 일간투데이
  • 승인 2019.04.17 13:02
  •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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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으로 저변을 넓혀가는 한국 대중문화가 새 역사를 써가고 있다.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미국과 영국의 음악 차트를 동시에 석권한 것이다. 한류를 통한 문화영토의 대확장이다.

BTS는 미국 빌보드 메인차트에 세 번째로 1위를 차지하는 대기록을 썼다. BTS는 지난 12일 전 세계 동시 발매한 '맵 오브 더 소울 : 페르소나'로 미국 빌보드와 영국 오피셜 차트에서 앨범 순위 선두에 올랐다. 미국 빌보드는 새 앨범을 낸 BTS의 ‘빌보드 200’ 차트 1위가 예상된다고 발표할 정도로 전 세계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일주일 동안 미국에서 20만 장에서 22만 5천 장 사이의 앨범을 팔게 되는 BTS는 지난해 5월 '러브 유어셀프 전 티어'와 지난해 8월 '러브 유어셀프 결 앤서'에 이어서 세 번째로 1위를 기록했다.

BTS는 영국 오피셜 차트에서도 한국 가수 최초로 1위를 차지했다. 오피셜 차트가 새 앨범이 현재 1만 장이 넘는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으며, 한국 최초의 1위 앨범이 될 것이라고 한껏 부푼 예상을 하고 있는 게 잘 보여주고 있다. BTS는 한국인에게 자긍심을 갖게 하고 있다.

BTS 활동의 파급 효과는 대중음악업계를 넘어 우리 경제에 미치는 파급 효과가 천문학적으로 추산되고 있다. 현대경제연구원은 지난해 3월 'BTS의 경제적 효과' 보고서를 통해 "BTS가 창출한 연평균 국내 생산 유발 효과는 4조 1천400억원, 부가가치 유발 효과는 1조 4천200억원으로, 경제적 총가치가 약 5조 6천원에 달한다"고 분석했다. 이는 중견기업 평균 매출(1천591억원)의 26배, 부가가치 유발 효과는 8.9배 수준이다.

과제가 작지 않다. K팝의 이미지를 과용하거나 방해하지 않는 방식으로 민간 영역의 K팝 관련 상품이나 서비스들이 정교하게 개발돼야 하는 것이다. 정책적으로는 한국문화가 세계적으로 더 저변을 넓혀갈 수 있는 지원책을 모색하되 티 나지 않게 은근하게, 세련되게 도울 수 있는 방법을 모색, 자생적으로 자라난 한류에 진짜 보탬이 되도록 하는 게 요청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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