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셈버앤컴퍼니, '핀트'앱 출시
모바일 비대면 투자일임 서비스
계약·운용 등 AI 맞춤 자산관리
소액으로 손쉽게 전세계 분산투자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일간투데이 이은실 기자] 디셈버앤컴퍼니자산운용은 비대면 투자일임계약이 가능한 애플리케이션 'Fint'(이하 핀트)를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핀트는 로보어드바이저 투자일임 서비스로 손쉽게 글로벌 분산 투자를 할 수 있다.

핀트 앱을 활용하면 투자에 대한 판단 및 자산 리밸런싱 등이 모두 인공지능(AI)을 통해 편리하게 자동으로 이루어진다. 특히 계좌개설부터 ▲투자일임계약 ▲운용지시 ▲투자금액 입금 및 출금까지 모두 핀트 앱 내에서 진행하도록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의 투자 현황을 모두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투자일임계약을 맺은 고객은 개별적인 투자 요구사항인 운용지시를 다양한 형태의 선택 옵션으로 제공해 고객의 생각에 따라 포트폴리오를 만들 수 있다. 특히 20만원부터 포트폴리오 투자가 가능하도록 IT기술과 플랫폼을 통해 구현하고, 수익이 나지 않는 경우에는 투자일임 수수료를 받지 않도록 정해, 소액투자자도 부담없이 전문적인 자산관리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디셈버앤컴퍼니자산운용 관계자는 "핀트 출시 후에도 사용자 경험과 기능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국내 핀테크 선도기업으로서 보다 편리한 금융 서비스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특히 제로페이 결제사업자로도 참여하는 등 핀트에 다양한 금융 서비스 기능을 추가해 투자와 소비를 아우르는 인공지능 자산관리 서비스로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이라고 전했다.

한편 디셈버앤컴퍼니자산운용의 새로운 온라인 투자 브랜드인 핀트는 17일 안드로이드앱 출시에 이어 5월 중 아이폰앱으로도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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