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문화 전파…"양국 간 활발한 문화교류 기대"

▲ 16일 오후(현지시간) 부영그룹 우즈베키스탄 디지털피아노 기증식에서 신현석 부영그룹 고문(오른쪽)이 아그리피나 신 우즈베키스탄 유아교육부 장관에게 디지털피아노 2천대 기증판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부영그룹
[일간투데이 송호길 기자] 부영그룹이 우즈베키스탄에 디지털피아노를 기증했다고 17일 밝혔다.

부영그룹은 전날 오후(현지시간) 우즈베키스탄 수도 타슈겐트 유니버설 스포츠 센터에서 디지털피아노 2천대 기증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을 대신해 신현석 고문과 아그리피나 신 우즈베키스탄 유아교육부 장관, 세르마토프 국민교육부 장관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신현석 고문은 "디지털피아노 기증으로 우즈베키스탄에 교육 문화 인프라가 구축되고, 양국 간 문화적 교류가 활짝 꽃 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영그룹은 이 밖에도 교육·학술, 재난구호, 문화지원, 소외된 이웃돕기 등 각종 분야에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부영그룹이 지금까지 사회에 기부한 금액은 약 7천600억원으로 지난 2014년에는 국내 500대기업 매출 대비 기부액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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