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중독의 정확한 발생 원인을 알아야”
식중독 발생유형별로 보면, ‘생선회류’에 의한 식중독이 149건(896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서 조리과정‧사람 간 감염 등 ‘식품 외 요인’이 54건(1천542명), ‘김치류’ 34건(3천111명) ‘육류(돼지)’ 27건(1천382명) 순으로 식중독 보고가 많았다.
원인균종별로 보면, ‘노로바이러스’가 295건(6천54명)으로 식중독균 중 가장 많이 확인됐으며, 이어서 ‘병원성대장균’(239건, 1만 1천441명), ‘원충’(132건, 727명), ‘살모넬라’(98건, 6천166건) 등이 주요 식중독 원인균종으로 꼽혔다.
최 의원은 “식중독균의 정확한 발생 원인을 알아야 식중독 확산을 막고, 사후 예방대책도 세울 수 있다”고 지적하면서 “원인규명을 위한 관계당국 간 신속대응체계를 강화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신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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