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이야기를 쉽고 재미난 만화로 만나볼 수 있어 기대
초보 투자자들을 위한 웹툰으로 자리 매김할 것
'허영만의 6천만원'은 허영만 화백 본인이 실제 주식 투자 도전기를 그린 웹툰으로 초보 투자자의 입장에서 투자를 시작하며 5인의 투자 전문가가 자문단으로 참여해 종목 추천 및 매수, 매도 타이밍 등을 코치해 주게 된다.
단조로운 단타 위주의 투자방식으로 아쉬움이 많았던 전작 '3천만원'을 거울삼아 버전이 업그레이된 이번 '6천만원'에서는 ▲추천 종목의 상세한 정보 ▲전문가들의 시황분석 등 단타와 가치투자의 적절한 조합으로 보다 실용적인 지식과 풍성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허영만 화백은 이번 작품을 위해 40여 권에 달하는 관련 서적을 탐독하고, 여러 전문가들을 만나며 주식 시장과 투자에 공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카카오스탁 관계자는 "대한민국 만화계의 대부이자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만화가인 허영만 화백의 주식 웹툰을 카카오스탁에서 소개하게 돼 영광"이라며 "그 동안 주식 투자에 막연한 어려움을 갖고 있던 초보 투자자들에게 주식에 대한 이야기를 쉽고 재미있게 소개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허영만 화백은 "조금만 엉성해도 독자들은 용서하지 않는다. 그러니 철저히 준비해 독자들에게 유용하고 재미 있는 만화를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허영만의 6천만원'은 18일 1편을 시작으로 매주 목요일 카카오스탁 앱 '종목발굴' 탭에서 만날 수 있으며, 내년 4월까지 1년간 연재된다. 이후에는 단행본으로도 출간될 예정이다.
이은실 기자
eunsil@d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