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4월 24일 '오후 7시 30분'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서

▲ 사진=해군
[일간투데이 권혁미 기자] 해군은 4월 24일 오후 7시 30분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대한민국 해군 호국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호국음악회는 충무공 이순신 제독 탄신 474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호국음악회는 김일중 전(前) SBS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되며, 한(韓)‧미(美) 해군‧해병대 군악‧의장대 150여 명을 비롯해 해군 홍보단, 메트오페라합창단, 서천군립무용단, 초청가수 벤(Ben), 성악가 한혜열 등 260여 명이 출연한다.

특히 이번 호국음악회는 100여분간 3부로 나눠 진행된다. 1부 '필승해군'에서는 한‧미 해군‧해병대 군악대 연주가, 2부 '국민과 함께'에서는 대중곡 연주와 초청가수 공연이, 3부 '위대한 항해'에서는 타악‧창작댄스 퍼포먼스와 갈라 콘서트가 펼쳐진다.

이번 공연에는 전사자 유가족, 독립운동가 가족 및 기념사업회, 참전‧보훈 용사 및 보훈단체 등이 초청될 예정이며, 초청 지정석과 인터넷을 통한 사전 예약석을 제외한 1천여 석은 별도의 입장권 없이 관람할 수 있다.

공연 관람을 희망하는 국민은 해군 인터넷홈페이지 또는 페이스북 해군 공식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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