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투데이 이호현 기자] 안산도시공사(사장 양근서)는 제39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교통약자 이동수단인 하모니콜을 4월 20일 24시간 무료 운행했다.

하모니콜 이용대상은 ▲장애등급 1,2급 등록자 ▲5세 미만 65세 이상 노약자 중 의료기관에서 버스, 지하철 등 대중교통 승차가 어렵다는 진단서를 받은 사람 등이다.

이용 신청 예약은 안산도시공사 하모니콜센터(1588-5410)로 하면 되며, 하모니콜센터는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된다.

하모니콜 관계자는 "시민 섬김 경영의 일환으로 공사는 매년 장애인의 날에 하모니콜을 무료로 운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교통약자 이동권 보장을 위해 계속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기존 하모니콜 기본요금은 10km까지 1천200원이며, 5km가 늘어 날 때마다 100원씩 요금이 추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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