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동 아파트 362가구 재건축…- 공사금액 700억원 규모

▲ 내당내서 주택재건축정비사업 조감도. 자료=호반건설

[일간투데이 송호길 기자] 호반건설이 대구광역시 '내당내서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을 수주했다고 22일 밝혔다.

내당내서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은 대구시 서구 내당동 1-1번지 일원에 지하 2층 ∼ 지상 18층 총 6개동의 아파트 362가구를 재건축하는 사업이다. 공사비는 700억원 규모이며 오는 2021년 3월 착공 목표다.

이 단지는 대구지하철 2호선 내당역, 반고개역이 인접해 있고, 서대구로, 대구벌대로 등을 통해 대구 중심과 광역 이동이 용이하다. 또 단지 인근에 새길시장, 서문시장, 홈플러스 등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호반건설 관계자는 "선정해주신 조합과 조합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당사의 장점을 잘 살리고, 조합 및 조합원들과 합심해 사업추진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초 대구 '내당동 주택재건축사업'을 수주한 호반건설은 이번 수주로 대구 서구에서 2개 단지 800여가구를 공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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