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만기에 따라 최저 연 2.60%로 이용 가능
[일간투데이 송호길 기자] 한국주택금융공사(이하 HF)가 장기 고정금리·분할상환 주택담보대출인 '보금자리론'의 5월 금리를 0.20%포인트 내린다고 23일 밝혔다.
제2금융권에서 받은 변동금리 또는 일시상환 대출을 더나은 보금자리론으로 갈아탈 경우 u-보금자리론이나 t-보금자리론 금리와 같으며 전자약정을 할 경우 아낌e-보금자리론 금리가 적용된다.
이번 금리인하로 다음 달부터 30년 만기 상품을 이용해도 연 2%대 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으며 사회적배려층(한부모·장애인·다문화·3자녀 이상)이거나 신혼부부라면 추가적으로 금리우대를 받을 수 있다.
HF 관계자는 "최근 조달비용 감소분을 반영해 보금자리론 금리를 낮추기로 했다"며 "주택담보대출을 이용하실 분들이나 변동금리대출을 이용하는 고객들은 이번 기회에 보금자리론 이용을 고려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호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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