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파니 인스타그램 캡처)

[일간투데이 이영두 기자] 이파니 아들 형빈이 가족을 향한 속내를 고백했다.

23일 방송된 TVN '애들생각'에서 이파니 가족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파니의 아들 형빈 군이 자신에 대한 부모의 사랑을 원하는 에피소드가 전파를 탔다.

이파니 아들 형빈 군은 방송에서 피아노 연주 실력을 발휘했다. 하지만 이파니는 업무를 보기 위해 아들에게 연주 중단을 요구했다. 이에 형빈은 의기소침해하며 연주를 멈췄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형빈은 "부모님이 제 의견을 들어주시고 속마음도 이해해주셨으면 좋겠다"고 했다. 이파니 남편 서성민은 "형빈이가 자신의 마음을 기록한다. 가장 놀랐던 건 '저는 관심병이 있는 것 같다'는 글이었다"라고 소회했다.

한편 이파니는 2006년 스무 살에 일반인과 결혼했다가 2008년 이혼했다. 이후 2012년 뮤지컬 배우 서성민과 재혼했다. 현재 전 남편 사이에서 낳은 아들 형빈과 재혼 후 낳은 딸 이브를 키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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