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경인여자대학교
[일간투데이 김종서 기자] 경인여대는 중국 산동공상대학교와 전공 일치 분야에서 글로벌 교류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두 학교는 지난 2012년 자매결연을 맺고 인턴십 프로그램과 현지학기제를 진행한 바 있다.

경인여대를 방문한 중국 산동공상대학 류쌍펑 부총장, 경제학부 왕파밍 학장, 외국어학부 류바이위 학장, 응용기술학부 왕융성 학장 등은 교육환경을 둘러본 후 "우리 학생들이 우수한 환경에서 선진교육을 받고 성장할 기회가 필요하다"며 "두 학교 간 전공이 일치하는 호텔, 사회복지, 디자인, 국제무역, 금융비즈니스 분야에서 교환학생, 교환교수, 단기 연수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산동공상대학은 산둥성 옌타이에 소재한 대학으로 경제, 관리학과를 위주로 법, 문, 이, 공 등 6개 학부가 있으며, 2만1천명의 학생이 재학중인 종합대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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