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관광시장서 관광 캠페인·장보기 전개
공사 임직원들은 속초종합운동장을 찾아 사회공헌기금으로 마련한 산불피해 이재민들에게 긴요하게 쓰일 식생활용품인 라면 100박스, 햇반 100박스, 김 100박스 등 구호물품을 속초시 구호물품 접수처에 전달했다.
이어서 공사 임직원들은 평소 강원도 지역은 전국에서도 관광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유명 관광지였으나, 이번 산불로 인해 개점휴업 상태에 있는 속초관광수산시장 등을 찾아 산불피해로 침체돼 있는 강원도 지역의 관광활성화와 피해지역 상인 등을 위로하고자 '관광이 자원봉사다!'라는 캐치프레이즈로 관광캠페인을 전개하고, 건어물과 특산품을 구매하며, 피해지역주민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는 사랑의 장보기 행사도 진행했다.
김성조 공사 사장은 "이번 산불피해로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안전하고 빠른 재해복구와 생활안정을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침체된 강원도 관광 활성화를 위해 더 많은 경북도민이 강원도를 찾도록 독려해 지역경제를 살리는 현장 실효적 지원을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석성 선임기자
dtoday58@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