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투데이 조병언 기자] 고양시는 사업체의 운영 현황을 파악해 정책수립 및 학술연구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오는 5월 2일부터 5월 21일까지 '2019년 고양시경제지표조사'를 실시한다.

올해 3회를 맞는 고양시경제지표조사는 업종별 순환 조사로 진행되며, 지난 2017년에는 도소매업 및 음식숙박업, 2018년에는 제조업을 대상으로 조사가 진행됐고, 올해는 서비스업 및 기타 산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조사대상은 조사기준일(2018년 12월 31일) 현재 고양시에서 서비스업 및 기타 산업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종사자 1인 이상의 사업체 중 표본으로 추출된 1천개 사업체가 해당된다.

조사기간은 5월 2일부터 21일까지이며 조사원이 조사원증을 패용하고 각 사업체를 방문해 면접조사 할 예정이다.

조사항목은 사업체명, 창설연월, 조직형태, 인력현황, 프랜차이즈 여부, 재무현황 등 총 30여 개 항목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조사는 통계법 제33조(비밀의 보호)에 의해 철저하게 비밀이 보호되는 만큼 조사원이 사업체를 방문시 정확한 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사업체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올해 조사에 대한 결과는 12월에 공표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일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